태양광 에너지의 교향곡 마이솔라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특히 최근 뜨거운 이슈인 인공 일반 지능(AGI)와 이를 둘러싼 중국과 미국의 경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AGI란 무엇인가?
먼저 AGI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릴게요. AGI(인공 일반 지능)는 특정 작업만 수행하는 기존의 AI와 달리,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을 말합니다.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ChatGPT 같은 AI도 놀랍지만, AGI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개념이죠. 많은 전문가들이 AGI의 등장이 머지않았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맥스 테그마크 교수의 경고
AI 분야의 저명한 과학자 맥스 테그마크(Max Tegmark) 교수는 최근 AGI의 빠른 발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이 AGI를 먼저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는 현 상황을 “자살 경주”라고까지 표현했는데요.
“AGI 경쟁은 군비 경쟁이 아니라 자살 경쟁입니다. 우리는 AGI를 통제하는 방법을 알아내기보다 AGI를 구축하는 것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 — 맥스 테그마크
테그마크 교수는 AGI의 무분별한 개발이 인류의 통제력을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술의 발전보다 안전성과 통제에 대한 고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의 AGI 개발에 대한 동기와 우려
중국 정부는 AI 분야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그마크 교수는 중국이 AGI 개발에 있어서 통제력의 상실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일론 머스크와 중국 고위 관계자들 간의 대화에서 AGI가 등장하면 중국 공산당의 통제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논의가 있었고, 이 내용은 중국 정부에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중국은 빠르게 생성형 AI에 대한 규제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혁신과 통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싶지만, 동시에 정부의 이념과 통제권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AGI 개발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미국과 중국의 AI 경쟁
미국과 중국의 AI 경쟁은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지리정치적인 이슈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고, 중국은 이에 대응하여 자국의 기술 산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은 AGI 개발의 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지만, 동시에 글로벌 차원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
테그마크 교수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를 견제하기보다는 자국의 안전을 위한 규제를 도입해야 하며, 이후 다른 국가들과 협력하여 AGI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영국에서 열린 AI 안전 정상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은 기술의 잠재적 위험과 가드레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협력은 AGI의 안전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AGI의 개발과 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경쟁은 기술 발전의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술은 우리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위험과 책임도 수반됩니다. AGI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과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며, 앞으로의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논의가 요구됩니다.
출처: Arjun Kharpal, “China’s AI balancing act — beating the U.S. but keeping the tech from threatening Beijing’s rule”, CNBC, 2024년 1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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